안녕하세요 눈높이성형외과 박성혁입니다.
지난번 글인 BBL의 효과와 성능에 이어
이번 글은 싸이톤레이저의 롱펄스 1064nm인
제네시스 토닝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토닝 레이저 vs 피코 토닝 vs 제네시스 토닝 vs 듀얼토닝
피부과에 잘 가시지 않는 분도
토닝(toning)이란 단어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레이저 토닝이란 말의 유래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막연하게 피부 톤(tone)이 좋아진다는 의미에서 사용되었다고 추측되는데요...
전통적인 색소 치료는 SPTL(선택적 광열분해)의 이론을 따르고 있는데,
※SPTL(selective photothermolysis)의 치료조건 3가지
1. 멜라닌에 잘 흡수될 수 있는 파장을 선택
2. 멜라노좀의 TRT보다 같거나 짧게
3. fluence가 충분해야 : 멜라노좀과 멜라닌세포 모두를 파괴. photoacoustic shock wave가 발생하고, melanin이 세포 밖으로 튕겨져 나가며 세포핵이 vacuole을 보임.
이는 쉽게 말하면
색소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과 멜라닌세포를
모두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레블라이트와 같은 일반적인 토닝은
멜라닌 세포는 파괴시키지 않으면서
멜라노좀만 파괴시키는 치료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멜라닌을 개미, 멜라닌 세포를 개미집으로 비유한다면...
전통적인 색소 병변 치료가 개미와 개미집을 모두 파괴하는 것이고,
토닝은 개미집은 놔두고 개미집에서 나오는 개미만 잡는 것이지요^^;;
개미집을 파괴하면, 놀란 개미들이 뛰쳐나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처럼
멜라닌세포를 잘못 파괴하면
오히려 화난 멜라닌들이 튀어나와 색소가 더 진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토닝이라고 하면
색소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세포를 살살 달래어
멜라닌 세포 자체는 죽이지 않으면서 색소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만을 깨부수는 원리입니다.
멜라닌을 돌에 비유한다면 아래 그림처럼 말이지요.
일반적인 토닝(nanosecond, Q-switched)이 색소를 크게 부순다면
피코 토닝(picosecond)은 색소를 더 작은 조각으로 부순다고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제네시스 토닝은 색소를 부수는 것이 아닙니다.
색소가 위치한 곳(표피) 보다 더 깊은 곳에 레이저가 영향을 미쳐
진피 환경을 개선시키는 치료입니다.
진피 환경 개선이란 표현은
최근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현으로,
특정 색소를 치료하는 개념이 아닌 진피 전체를 치료하는 의미입니다.
마치 좋은 수목을 기르기 위해
텃밭의 토양을 가꾸는 것과 비슷하지요.
이렇게 토양을 잘 가꿔줘야 건강한 식물이 자라듯,
색소질환에서 진피의 건강상태를 좋게 해 주면
치료가 잘 되지 않던
난치성 색소들이 잘 치료됩니다.
결국
제네시스레이저는 진피층을 개선하는 치료로
롱펄스(milisecond) 펄스폭의 1064nm 레이저 치료를 지칭합니다.
롱펄스 레이저가 조사되면
진피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온도 변화는 조직과 인근 지역에 변화를 야기하여
색소가 개선되고, 콜라겐이 새로 합성되는 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즉, 피부 톤도 좋아지면서 탄력도 생겨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듀얼토닝이란
제네시스 토닝과 일반적인 색소 토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싸이톤 제네시스레이저
싸이톤 레이저의 제네시스 테크닉이
다른 장비와 비교되는 특징은
실시간으로 온도를 확인하여 의료진에게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아직까지 대다수의 롱펄스 제네시스 레이저가 갖지 못한 기능입니다.
롱펄스로 1064로 유명한 젠틀맥스레이저나 클라리티가 갖지 못한
피부 온도 확인 기능 때문에
눈높이성형외과에서 클리어실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지요.
제네시스토닝은 피부의 온도를 올리는 것이 주목적인데,
만약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할 수 없다면
의료진의 감이나 경험에 의존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정도는
같은 양의 레이저를 쏴도
고객의 멜라닌 함유량에 따라 다릅니다.
즉, 색소가 많은 고객이라면 적은 shot으로도 빨리 온도가 올라가고,
피부가 맑고 멜라닌 함량이 적다면 많은 shot을 조사해도 온도가 더디게 올라갑니다.
이러한 모든 경우를 의료진의 경험에 의존하기엔
변수가 다양해질 수밖에 없는데
싸이톤 레이저의 ClearSilk는
고객의 피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의료진에게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안전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 영상에서 손잡이의 초록색 불빛이 주황색까지 올라가면
피부 온도가 40도가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렇게 시행한다면
같은 토닝 5000샷 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답니다.
기미잡티레이저에서 제네시스 토닝의 활용
아래 사진의 고객은
우측의 난치성 색소로 저희 눈높이를 방문하신 분입니다.
처음에는 저희 의원의 치료에 대해
반신반의 하시며 1회만 시행하셨고
제네시스토닝 한 번으로 우측 모반의 치료효과가 흡족하셔서
레이저 티켓팅을 해주셨던 분입니다.
제네시스토닝 + BBL 레이저
BBL과 클리어실크를 동시에 시행한
고객의 3회 치료 후 모습입니다.
이마의 검버섯과 잡티는 BBL로 개선을 하였고
얼굴의 전반적인 톤 개선과 난치성 오타모반은 제네시스 레이저로 치료를 하였습니다.
제네시스 토닝 단독 효과
청담피부과와 강남구청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기미가 더 악화된 분으로
눈높이에서 제네시스 토닝만 2차례 시행한 후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세안 후 피부진단기 VISIA로 촬영하였으며,
얼굴 전체 톤이 살짝 밝아졌고
난치성 기미가 많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크뷰보다 정확도가 높은
피부측정기 비지아에서 멜라닌 함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 옆과 이마의 멜라닌 함량이 특히 많이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토닝만 단독으로 2회 시행했는데 말이지요...
물론 위 고객의 경우 IPL을 시행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사례라
제네시스 레이저만 시행하였지만,
일반적으로 눈높이성형외과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다 빨리 제공해 드리기 위해
BBL과 클리어실크 치료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싸이톤 제네시스 레이저를 보유한 병원은
아직까지는 눈높이성형외과가 유일하답니다.
안전하면서 효율적인
쥴 레이저 제네시스 토닝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위 카톡으로 문의하세요.
제네시스토닝가격부터 후관리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
좋은 피부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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